[넷플릭스 요금과 영화 등의 제공 서비스 - 넷플릭스 한국 상륙 소식]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에 열린 CES2016에서, 넷플릭스의 CEO는 130여개국의 국가에서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한국에 상륙할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상파울루, 상트페터부르크 등의 전세계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사업의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한국에 상륙한 넷플릭스는 1997년에 설립된 스트리밍 영상 대여, 판매 업체이다. 일명 OTT 서비스라고도 불리는 넷플릭스의 사업은 일종의 N스크린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즉, 한국의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케이블TV처럼 따로 셋톱박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서 보고 싶은 동영상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이 넷플릭스의 서비스인 것이다.
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 음원 등 4200여 만장 이상의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가입자 수만 해도 이미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인터넷에서 가장 접속자가 많은 시간대에 발생하는 인터넷 트래픽의 1/3 정도가 넷플릭스 때문에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릿의 요금은 정액제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TV나 케이블방송처럼 광고를 보지 않는 체계로 영화,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 사업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뿐만 아니라 PC, 스마트TV는 물론이고 셋톱박스, 게임기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한 것이 넷플릭스의 장점이다.
넷플릭스는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17개 이상의 언어도 지원한다. 더구나 넷플릭스는 한국과 동아시아에 진출하면서 한국어, 중국어도 지원하게 되었다. 현재 넷플릭스가 진출한 국가는 80개국 이상이 된다.
넷플릭스 요금은 월정액제이지만 처음 가입하면 한달동안은 무료로 넷플릭스의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요금 체계는 3가지의 등급으로 제공된다. 첫번째 넷플릭스 요금 체계는 "베이지"이다. 베이직으로 가입하면 가정의 여러 기기 중에서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회선 1개를 제공한다. 보통 PC나 스마트TV, 스마트폰, 노트북으로 접속을 하지만 각자 방에서 시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실에서 TV를 보는 용도라면 크게 문제 없을 것이다.
넷플릭스 요금 1단계인 베이직은 가장 저렴한 요금 체계이지만 영화, TV프로그램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넷플릭스 요금 1단계인 베이직의 월 이용료는 7.99달러, 한화로는 약 9,640원 정도가 된다.
넷플릭스의 요금 2단계인 스탠다드는 9.99달러에 제공된다. 한화로는 약 12,050원 정도의 금액이다. 넷플릭스 요금 1단계인 베이직 보다 좋은 것은 HD화질의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스마트폰, TV, 개임기, PC 등을 통해 동시에 2곳에서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영화, 드라마 등 TV프로그램은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요금 3단계인 프리미엄은 11.99달러에 제공된다. 한화로는 약 24,000원 정도가 된다. 가장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데, HD급 동영상을 넘어서는 4K UHD 화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가 있다. 또한 동시접속자 수는 4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각자 자기 방에서 각각 접속하여 볼 수 있게 된다. 역시 영화, 드라마 등은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넷플릭스의 가입은 https://www.netflix.com/kr/으로 접속하여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다. 넷플릭스에서 방송되는 동영상들은 드라마, 액션,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뿐만 아니라 TV를 통해 봐야 하는 TV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영상에 따라 필요한 자막과 더빙도 제공되고 있으므로 미국 서비스라고 해서 언어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다고 전해진다.
넷플리스 요금제 가입에서도 키프트카드를 구매하거나 사용해서 이용 신청을 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에 납입하는 요금은 매월 처음 가입한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게임기의 종류도 PS3, Wii, Xbox360 등 다양하며 물론 컴퓨터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엔 넷플릭스의 앱을 설치하여 시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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