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 김무성, 안철수 누르고 1위 계속되나

[문재인 지지율 - 김무성, 안철수 누르고 1위 계속되나]


더민주당 문재인대표의 지지율이 1위에 오르며 안철수 탈당사건의 여파를 어떻게 헤치고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6년 1월 초를 맞으며 리얼미터에서 공개한 지지율 자료에 의하면 문재인 지지율은 1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리얼미터의 이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5주차에 실시된 지지율 여론조사다. 이 조사에서 문재인 지지율은 1위로 20.2%를 기록했다. 지난 문재인 지지율에 비해 2.6% 상승한 지지율이다.

수도권과 호남, 20대와 40대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인 문재인 지지율은 호남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안철수 신당과 비교하면 의미가 특히 크다.

반면 안철수 지지율은 14.6%를 보여 지난 번 조사에 비해 1.9%가 하락한 국면이다. 탈당과 신당 분위기 속에서도 호남에서 문재인 지지율에 밀린 것이다.

안철수 지지율 하락은 호남과 20대, 민주당지지자 중에서 폭이 크기 때문에, 추가 탈당을 고민 중인 박지원, 김한길, 권노갑 등에게는 탈당이 부담스러워졌다.

한편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에서 실시한 지난 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의 질문에는 반기문이 1위를 하였다. 반기문의 지지율은 27.4%로 문재인 지지율 15.2%, 김무성 지지율 10.6%, 박원순 지지율 10.3%, 안철수 지지율 9.9%을 앞섰다.

또한 한국일보와 코리아리서치가 조사한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도 반기문은 23.8%로 문재인 지지율 12.4%, 김무성 지지율 11.5%를 앞질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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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얼미터에서 지난 번에 12월 4주차에 조사한 내용을 보면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 지지율 17.6%, 문재인 지지율 16.6%, 안철수 지지율 16.3%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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