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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빌게이츠,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주장

[빌게이츠,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주장]


세계적인 갑부 중의 한 사람인 빌게이츠가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수의 한국인들은 잘못된 편향의식 때문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하지 못하지만, 사회주의란 국가가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의 복지에 관여하는 국가체제이다.



빌게이츠는 사회주의론에 대해 민간기업의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대체사업을 비판하며, 미국 정부는 기술 개발에만 얽매어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빌게이츠의 사회주의 대안론은 환경문제의 시각에서 주장한 것이지만, 이것이 경제체제에서 국민의 복지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미국은 극자본주의이며, 한국도 극자본주의 국가이다.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한국을 자유주의 국가로 생각하지만, 이 자유주의라는 말에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의미보다는 자본자유주의라는 의미가 강하다.
왜냐면 세계대부분의 국가들이 스스로 민주주의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선거형태의 국가체제는 구시대적 시각이며, 경제와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체제의 차이가 실질적인 것이다.

한국에서라면 당장에 종북좌파라고 공격을 당하겠지만, 그것은 많은 수의 한국인들의 "무지" 때문이다.
유럽 등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선진복지 국가들의 많은 수는 사회주의 국가이기도 하다.

빌게이츠의 사회주의론은 자본가의 자유주의만을 보장하는 나라에서는 국민의 건강 및 후손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소극적이기 때문에, 국가가 국민의 환경 복지를 다루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내포되어 있다.

대부분의 극자유주의 국가들은 자본가의 자유를 보장하교 위해서 서민들의 희생을 눈감아버리는 경우가 일반적인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역시 그러하지만 극보수적인 분위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이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빌게이츠는 사회주의 형태의 해결방안을 위해 부자들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부자의 모범을 강조한 말이다.



빌게이츠는 녹색사업을 위해서 개인 재산 2조 3천억원 가까이를 투자하고 있는 중이다.
수 많은 한국 국민들에게는 종북좌파 빨갱이로 보일 빌게이츠의 사회주의 주장은, 한국인이 어떻게 사회체제와 환경문제를 대해야 하는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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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빌게이츠, 사회주의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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