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 미국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검사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선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점점 확산되는 추세다.
3월 초 현재,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는 6천 명이나 되고 사망자가 230명이 넘어섰다. 이란 코로나도 확진자 5800명, 사망자 145명으로 늘어났다.
급기야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도 늘어나서 검사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자 수는 한국이 12만 명, 이탈리아 4만 명인데 비해, 미국은 겨우 6천 명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쩌면 미국 코로나 검사도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 아니냐는 전망이 많다.
현재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420명이다.
워싱턴 108명, 네르래스카 14명, 뉴욕 89명, 메사추세츠 13명, 캘리포니아 88명, 텍사스 19명, 플로리다 12명 등이다.
이들 중에는 일본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미국으로 돌아간 환자가 포함되며, 그랜드 프리세스 호에서의 환자도 존재하며, 중국 우한에서 미국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있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최소 19명 이상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 정부는 210만개의 진단키트를 급히 공급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400여 명의 확진자 중에서 330명은 공중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환자라는 것이다. 즉, 민간 병원과의 연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다.
미국 FDA 국장은 확진 케이스가 모든 주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워싱턴에서도 최초 확진자가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5861명이 검사를 마쳤지만, 이 숫자는 민간 병원과 연구실에서 검사한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3월 8일,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에서는 드디어 양성 환자까지 나왔다. 뉴욕도 이미 뚫린 상태다. 뉴욕주는 확진자가 76명으로 나왔다. 미국 전체의 확진자의 25%, 사망자의 84%가 워싱턴 주에서 나왔다.
이 외에도 뉴욕주, 유타주 등에서도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는 29개 주로 번지는 추세이며 급속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 워싱턴에서도 미국 코로나 사망자가 나왔다.
세계 코로나19 - 미국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