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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윤희 수의대생 실종 사건 - 컴퓨터 로그 기록 / 그것이 알고 싶다

[이윤희 수의대생 실종 사건 - 컴퓨터 로그 기록 / 그것이 알고 싶다]

종강 파티 이후 갑자기 사라진 수의대생 실종 사건에 대한 의문이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실종자 이윤희는 전북대 수의대생으로 4학년에 재학 중이었다고 한다. 사건은 2006년 6월 6일 현충일이었다. 

그날 새벽 학생들은 종강 파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원룸으로 돌아간 그녀는 새벽 3시 전후로 자신의 컴퓨터로 약 3분 간 검색을 했다. 그러나 그 후 실제로 컴퓨터를 끈 것은 4시가 넘어서였다. 

이 사건이 더욱 의문인 것은 살인 사건도 아니고 실종 사건으로 세 차례나 수사를 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네 번째 수사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왜 실종 사건인데도 이렇게 여러 차례 수사에 들어갈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 부분에 대한 조명을 하고 있다. 
당시 사건 종결은 단순 가출 사건으로 전환되었었다. 그러나 그녀의 검색 기록에서 "112"라는 단어와 "성추행"이라는 단어가 발견되면서 재수사의 대상이 되었다.

그날 새벽 그녀가 검색한 것은 오직 단 두 단어, 112와 성추행...
이윤희 수의대생 실종 사건은 그렇게 미궁에 빠졌다. 

그녀가 실종된 후 친구들이 방문한 원룸은 의외이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녀의 집이 평소와 달리 유난히 어지럽혀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키우던 강아지도 평소에 다용도실에 분리하던 것과 달리 그대로 풀어 놓은 채로 그녀가 나갔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또한 식사 때 사용하던 물건과 가방 속에 있었어야 할 수첩이 1주일 뒤에 쓰레기 더미와 학교 수술실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그 후 그녀의 방에 누군가의 방문이 있었다고 추리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래서 다시 살펴 본 이윤희 전북대 수의대생의 컴퓨터...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은 거기에서 새로운 인터넷 접속기록에 대하 추론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무엇일까?

컴퓨터로 인터넷 접속기록은 로그기록으로 모두 남는다. 어디를 방문했는지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로그 기록을 살펴 본 전직 화이트해커는 전북대생 실종 사건 이틀 전부터 실종신고가 됐던 오후까지의 로그기록이 삭제되어 있었다고 한다.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의 기록이 삭제된 것이다. 

만약, 전체 삭제를 한다면 앞 부분의 삭제도 되었어야 하는데 이 부분만 삭제한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삭제를 한 것으로 보게 되는 부분이다. 

이것은 단 3분의 검색 후 1시간이 넘도록 컴퓨터가 켜져 있다가 나중에 전원을 끈 것도 의구심이 들어간다. 13년 전의 그녀의 실종은 여기 저기 의문 투성이다.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제기하는 것은 이것이었다. 

[이윤희 수의대생 실종 사건 - 컴퓨터 로그 기록 /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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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이윤희 수의대생 실종 사건 - 컴퓨터 로그 기록 /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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