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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장 권영진 후보, 헐리우드액션인가 폭행인가

[대구시장 권영진 후보, 헐리우드액션인가 폭행인가]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인 권영진 후보(자유한국당)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는 스스로 넘어졌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를 본 SNS 등에는 헐리우드액션이라고 공유글이 퍼날라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의 폭행사건, 또는 스스로 넘어진 사건은 출정식을 선포하는 5월 31일에 발생했다.
권영진 후보가 출정식을 밝히는 자리에 장애인 단체가 자립생활과 지원체계 협약을 요청하며 벌어진 일이다.



후보 출정식 앞에 무릎을 꿇은 장애인단체 측에서는 만나 달라고 요청해도 만나주지 않았다며 복지정책에 대한 플랜카드를 권영진 후보 출정식 차량 바로 앞에 깔아 놓고 앉았다.

일단 권영진 후보는 대구시장 선거 출정식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되돌아가려고 했다.
이때 장애인단체가 앞길을 가로막았다. 권영진 후보가 헤치고 지나가려고 하자 단체의 한 여성이 그의 배를 막아섰고 권영진은 뒤로 넘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측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배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유튜브에 당시 영상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셀프넘어짐은 헐리우드 액션이 아니냐는 의구심이다.
이것은 동영상에서 제공된 느린 영상 때문인데, 여성이 밀자 뒤로 넘어졌다기 보다는 민 후에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주저앉듯이 넘어지는 장면이 잡혔다.



꼬리뼈에 실금이 생겨서 전치 3주의 피해가 생겼다고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측은 밝혔고, 경찰은 신고와 관계없이 바로 수사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문제의 영상은 실제로 권영진 후보가 밀쳐내는 강도보다 오버해서 넘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SNS에서 네티즌들이 퍼나르는 대로 권영진 헐리우드 액션인지 아닌지는 경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왜냐면 동영상 느린 화면은 실제일 수도 있고, 시각적인 착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면밀한 분석과 상황판단이 진실을 말해 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측은 더 작은 중년의 여성이 필쳤다고 튼튼한 남성이 그렇게 쓰러지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SNS는 배후를 밝히라는 자유한국당 측 입장이 오버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권영진 후보 폭행사건인지 헐리우드액션인지 섣부른 판단을 하기 전에 경찰 조사를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다.


권영진 폭행인가 헐리우드액션인가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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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대구시장 권영진 후보, 헐리우드액션인가 폭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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