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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태경(바른미래당), 아직도 김일성 가면이라고 우겨(북한 응원단 발언)

[하태경(바른미래당), 아직도 김일성 가면이라고 우겨(북한 응원단 발언)]

국민의당이 일부는 민평당으로 분리되고, 바른정당과 통합하면서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바른미래당 지도부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응원단 김일성 가면 주장을 계속 이어가서 논란이 뜨겁다. 이 논란은 보도한 언론사마저 오보였다고 사과를 했지만, 하태경 의원은 끝까지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하태경은 북한 응원단의 가면이 김일성 가면이라며, 이는 김여정이 지시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말했다.
(김어준의 라디오 방송)

하태경의 주장에 의하면 김정은이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서 남측의 아이돌처럼 애정의 퍼포먼스로 실험을 했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아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일단 남한에서 실험을 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평창 북한 응원단은 근거없는 소리라며 황당해했다는 소식도 있는데, 전문가들은 북한에서 우상처럼 여기는 김일성의 얼굴에서 눈에 구멍을 뚫어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태경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은 그 가면을 보고 김일성의 젊은 시절과 똑 같다고 생각했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당시 북한이 부른 응원가는 휘파람이라는 곡으로, 남녀의 설레임을 표현하는 곡인데 하태경은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이 이런 애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하태경 의원의 말에는 반론이 적지 않다.
하태경이 전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에 있을 때, 아시안 게임이 있었다. 당시 여당은 보수당이었다.

이때 북한 축구팀을 위해 응원단을 만들자고 제안했던 사람이 하태경이다. 그러더니, 그는 페이스북에서 말하길, 통진당도 응원단을 만든다고 하던데 이것은 북한을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남한 사람들의 애국심이냐는 발언을 해서 이중잣대 논란을 받은 적이 있다.
(미디어 오늘 기사)

즉, 같은 응원단을 말하면서도 보수당은 괜찮고 야당은 색깔이 수상하다고 공격하는 형태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바른정당은 현 자유한국당과 뿌리가 같으며, 최근 호남에 기반을 뒀던 국민의당과 통합하였다. 여기에는 안철수와 유승민의 주도가 있었는데, 하태경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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