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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 칸영화제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 개봉

[영화 '옥자' - 칸영화제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 개봉]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칸국제영화제에서 화제에 올랐다. 칸영화제는 올해 70회를 맞았으며, 일반 극장영화가 아닌 영화가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영화 옥자는 강원도의 한 소녀와 유전자 조작 돼지와의 사연이 얽힌 이야기이다. 유전자 조작 돼지를 대량 사육하려는 다국적 기업과, 이에 맞서 돼지를 구하려는 소녀와 청년이 숨가쁘게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다.

(영화 옥자 캡처 화면)

옥자는 유전자 조작 돼지의 이름이다. 봉준호 감독은 틸다 윈스턴, 제이크 질러홀, 릴리 콜린스 등의 해외 배우들을 기용했고, 안서연, 스트븐 연 등의 한국배우와의 조화를 이루어냈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의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일반적인 영화가 아니다. 바로 온라인 전용 개봉영화라는 것...
그래서 일부 인사들이 극장 영화가 아닌 영화의 심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봉준호 감동의 영화 옥자는 560억원이 들었다. 유전자 조작 돼지를 구현하기 위해 CG작업에 공을 들였다.

옥자의 줄거리는 사실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다. 거기다가 강원도 산골자기 소녀와의 일화이다. CG작업까지 가세하여 투자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영화에 선뜻 투자를 해주는 제작사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

이때 온라인 영화 전문회사인 넷플릭스와 브래드 피트 제작사 플랜B가 제작비용을 댔다. 거액의 제작비용을 대면서도 감독에게 100% 재량권을 허용했다. 이것 또한 흔하지 않는 일이다. 이로인해 영화 옥자는 일반 극장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개봉을 하게 되었다. 넷플릭스가 온라인 영화사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칸국제영화제에서 온라인용 개봉 영화가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른 적이 없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그만큼 영화사에 큰 획을 남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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