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한 이닝 4삼진 (탈삼진 4개) - 가능한가?

[한 이닝 4삼진 (탈삼진 4개) 가능한가?]

이런 의문을 가졌다면 야구는 한 이닝이 3아웃제인 경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한 이닝 4삼진 기록은 가능하다. KBO 기록만 봐도 역대 7차례나 있었다.

최초의 기록은 1998년 삼성의 호페파라, 현대 김수경, 삼성 과채진이 이루었다.
1998년은 유난히 한 이닝 삼진 4개의 기록이 많았던 때이기도 하다.

그 후 LG 김민기가 한 이닝 4삼진의 기록을 세웠다. 7번의 기록 중 4번이 1998년과 1999년에 집중적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한 이닝 삼진 4개 기록은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2013년 기아 김진우가 기록했다. 이번 2016년 NC의 해커는 일곱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어찌 된 것일까?
이런 한 이닝 4삼진이라는 진기록의 비밀은 낫아웃 제도에 있다.
투수가 삼진을 잡는 공을 던졌더라도 마지막 세번째 스트라이크 공을 포수가 받지 못하고 놓치면 낫아웃 상태가 된다.

즉 삼진이지만 공을 잡지 못했으니 삼진이 아닌 상황이 된다. 이때 타자는 열심히 1루로 뛰어야 한다. 낫아웃 상태이기 때문에 1루에 공이 먼저 가면 아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야 1루에서 타자가 아웃되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그러면 삼진처리로 기록하지 못한다. 그 후 다음 타자가 삼진이 되면, 결국 한 이님 4사진으로 알려지게 된다.

삼진은 좋은 것이지만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좋지 못하다. 수비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이닝 삼진 4개는 진기록인 것만은 확실하다.

한 이닝 삼진 5개 기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확룔상 많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기록이다.

이 글의 정보


˙ 이 글의 제목: 한 이닝 4삼진 (탈삼진 4개) - 가능한가?
˙ 블로그 제목: 키스뉴스::이슈
˙ 블로그 설명: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뉴스 정보를 정리/가공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키스뉴스는 www.kiss7.kr와 그룹사이트입니다.
˙ RSS 주소: https://kissnews.tistory.com/rss
˙ 관련 키워드 한 번에 보기(클릭하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