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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목함지뢰폭발 사고- 북의 남측 날조 주장과 군사긴장 고조

[북한 목함지뢰폭발 사고 - 북의 남측 날조 주장과 군사긴장 고조]


지난 8월 4일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와 비무장지대(DMZ) 우리측 초소 전방에 묻었던 3발의 목함지뢰를 폭발사고 때문에 남과 북이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북한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인하여 우리측 수색대원 2명이 중상을 입어 두 다리 절단 등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남측에서는 강경 대응을, 북한은 남한 모략, 날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사건은 시점도 여러모로 애매한 상황입니다. 8월 4일 목함지뢰가 폭발했는데, 그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은 기공식에 참석하고,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남북고위급회담을 제안하고 이휘호 여사는 방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한민호 국방부장관은 당초 4일에 북한의 소행에 의해 목함지뢰가 폭발해서 장병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고했다가 5일 오후로 정정하는 헤프닝까지 있었습니다. 만약 4일날 폭발했다면 목함지뢰 폭발 공격을 받는 중에 고위급회담 제의가 있었던 것이므로 중대한 문제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측의 소행이라며 무차별타격을 경고한 후 확성기를 통한 대북비방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남측에서 이전에 발견하여 보관하고 있던 북한측 목함지뢰와 비교하여 확실히 북한의 것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남측의 유실된 지뢰가 비에 쓸러내려간 것이거나 남측의 날조극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남측이 발표한 북한소행 증거에 대해 요목조목 반박하며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궤변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중입니다.
북한은 목함지뢰는 방어무기이기 때문에 자기구역에 묻는 것이 군사상식이라고 하는 중입니다.

이런 북한의 목함지뢰 반박에 대하여 북방부도 다시 반박을 하였습니다. 합동조사반의 발표에서 밝힌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며 북한의 반박이 오히려 말이 안 된다고 재반박을 한 것입니다.

이번에 북한의 목발지뢰 폭발사건에 사용된 목함지뢰는 나무상자에 담긴 채 땅에 묻어 하중에 의해 폭발하는 지뢰입니다. 흔히 말하는 지뢰와 달리 파편이 적고 수류탄 3개 정도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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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북한 목함지뢰폭발 사고- 북의 남측 날조 주장과 군사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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