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이저리거 강정호, 이대호, 박병호, 오승환, 김현수 현재 성적]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활약이 대단하다.
박병호가 장기 슬럼프에 빠져서 허덕이는 것이 아쉬운 순간이지만, 다행히 강정호, 이대호, 김현수의 방망이는 홈런과 출루에서 칭찬을 받고 있으며 오승환의 구원 마무리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는 일본인 출신 선수보다 많다. 일본인 선수들은 투수 분야에 많고 한국인 선수들은 타자층에 많다는 특징이 있다. 추신수와 류현진이 아직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는 중에 오승환과 이대호, 김현수, 강정호 등이 고른 활약을 하고 있어서 국내 팬들은 즐겁다.
한국 메이저리거 : 강정호 현재 성적
강정호는 시즌에 늦게 합류하여 이제야 100타수를 넘기고 있는 중이다. 6월 15일 현재 안타 28개, 2루타 7개, 홈런 9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한 것은 강정호의 현재 성적이 안타 아니면 홈런이라는 것... 안타와 홈런의 비율이 3대 1의 비율이니 매우 놀라운 수치다.
시즌 초반 박병호의 활약에 한국인 원투펀치가 될 것같은 조심도 있었다. 강정호는 지금 타점 23개, 득점 12개에 도루 1개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볼넷은 11개, 삼진은 21개이다.
강정호의 팀공헌은 뛰어나다 타율 0.283에 출루율 0.348이지만 장타율이 0.596에 이르고 더구나 OPS는 0.944에 이른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수준급에 이르는 수치다.
한국 메이저리거 : 이대호 현재 성적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성적도 우려를 말끔히 걷어내는 수준이다. 현지에서도 이대호의 플래튠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고 한다. 들쑥날쑥한 출전 기회 때문에 이제 경우 108타수를 넘은 이대호의 현재 성적은 아래와 같다.
현재 안타 32개, 홈런 10개이다. 박병호가 고속 홈런 생산으로 치고 나간 뒤 홈런 소식이 뜸했지만 이대호가 꾸준히 홈런을 양산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홈런 10를 치는 동안 2루타와 3루타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제대로 맞기만 하면 홈런이 된다는 얘기다.
이대호는 타점 24개, 득점 16개와 볼넷 6개, 삼진 24개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 0.333이고 장타율 0.574를 기록 중인데 OPS는 0.907에 이르고 있다.
이대호의 현재 성적도 메이저리거로서 수준급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대호가 자신의 실력에 비해 팀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한국 메이저리거 : 박병호 현재 성적
강정호, 이대호에 비해 현재 가장 심각한 선수가 박병호이다. 심지어 최근의 슬럼프에 대해 묻는 언론의 질문에 대해 언제 잘한 적이 있어야 슬럼프라고 하지..라는 자조적인 대답을 했을 정도로 박병호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초기 박병호의 활약은 대단했다. 신인왕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생길 정도로 빠른 속도로 홈런을 양산했고 투수들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슬럼프가 장기화되고 있다.
박병호의 현재 성적은 188타수에 안타 39개, 2루타 9개 3루타 1개, 그리고 홈런 11개를 기록 중이다. 홈런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 아직은 가장 많다.
20타점에 25득점, 도루 1개에 볼넷 24개, 삼진 68개르 기록 중이다. 볼넷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초기에 투수들이 겁을 먹고 많은 견제를 했다는 것... 그러나 박병호의 약점이 노출되면서 이제는 삼진수가 너무 늘어나고 있다.
박병호는 타율이 0.207까지 떨어졌고 출루율 0.296, 장타율 0.441에 OPS도 0.737을 겨우 유지하는 중이다. 일단 타율이 살아나야 자신감을 얻고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인데 생각보다 적응기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류현지, 추신수, 오승환 현재 성적에 대한 기사도 연속물로 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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