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

인분교수 사건 - 폭행의 파면과 구속, 여제자 관련 정리

[인분교수 사건 - 폭행의 파면과 구속, 여제자 관련 정리]



지난 2015년 7월 14일에 뉴스와 SNS에서 난리가 난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인분교수 사건...
한 대학의 대학교수가 제자를 취업시켜 준 뒤 말로 다 못할 고문에 가까운 폭행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월 14일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에서는 이 인분교수와 폭행에 동조한 남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여자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인분교수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취재방송을 했으나 네티즌 및 관련 사람들에 의해서 해당 교수와 남자, 여자의 신상까지도 이미 공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일명 인분교수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시 방송을 내 보내자 시청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되기 전의 7월 14일부터의 사건 내막은 이렇습니다.

올해 52세의 인분교수는 29세의 제자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 관련학회 사무국에 취업시켰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되었듯이 인분교수의 제자는 201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기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인분교수는 취업시킨 제자가 일을 잘 못하면 갖가지 엽기적인 방법으로 해를 가했다고 합니다.
야구방망이를 폭행을 한 것도 수 차례이며,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서 화상을 입히기를 40여 차례나 했습니다.
그리고 외출 중일 때는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동조자들에게 슬리퍼로 따귀 때리기 등을 시키면서 아프리카TV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기까지 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인분교수 자신과 다른 가해자들유 오줌과 인분을 담아와서는 '이걸 먹고 다시 태어나라'면서 억지로 먹게 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밤에 잠을 재우지 않는 등의 학대를 하며 노예처럼 부리면서도 임금을 착취하는 등 노예처럼 부려왔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 된 내용에도 나오지만 인분교수는 제자에게 '회사에 피해를 끼쳤다'며 1억원의 지급각서를 쓰게 한 뒤 월급을 깎고 아르바이트까지 시키며 돈을 벌어오게 했다고 합니다.
인분교수는 피해자인 제자에게서 월급을 깎아 겨우 30만원 정도만 지급하면서 피해 각서를 20여 차례 작성시켜 1억원까지 쌓이게 하였다고 합니다.
제자의 기막힌 사연은 그 아르바이트 식당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언론에서는 회사 여제자의 인분을 16회나 남제자에게 먹인 것이라 보도되어 한동안 인터넷에서는 인분교수의 여제자 신상털기가 이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분교수의 횡령사실도 드러났는데, 가해에 동조한 여제자에게 횡령금으로 대학 등록금과 오피스텔 임대료를 내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인분교수는 알만한 산업디자인과 교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15년 간이나 재직하며 교수일을 해 왔고 디자인계에서는 나름 유명한 인사라고 합니다. 또한 한나라당 때부터 지금 새누리당에서도 정책담당 자문위원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폭행 사실을 부정하던 인분교수는 여러가지 증거를 대자 그때서야 '악마가 씌웠던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제자가 잘 되라고 그랬다는 이유를 댔다고 합니다.
이분교수는 학교에서 파면 당하고 연금에서도 박탈이 되었는데, 학교측에서는 명예를 실추시킨 혐으로 추가 법적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한편 인분교수는 다른 사람에게는 다정다감하게 굴었었다고 증언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는 다른 제자를 자랑하는 따뜻함이 있는 교수처럼 글을 올리곤 했다고 합니다.
인분교수와 동조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심리가 곧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인분교수의 구속, 처벌이 결정되려면 이 심리와 판결이 끝나야 됩니다.


★ 클릭해 주세요! 공감을 하시면 더 많은 분이 이 글을 읽게 됩니다.
(로그인 필요없음)


이 글의 정보


˙ 이 글의 제목: 인분교수 사건 - 폭행의 파면과 구속, 여제자 관련 정리
˙ 블로그 제목: 키스뉴스::이슈
˙ 블로그 설명: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뉴스 정보를 정리/가공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키스뉴스는 www.kiss7.kr와 그룹사이트입니다.
˙ RSS 주소: https://kissnews.tistory.com/rss
˙ 관련 키워드 한 번에 보기(클릭하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